결혼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이란?
오늘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조갸적응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해볼텐데요 최근 국제결혼이 많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입국한 배우자가 한국에 빨리 잘 적응할수있도록 부부가 함께 참석해서 듣게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이 교육프로그램의 장점이 무엇이냐하면 바로 외국인배우자의 최초 비자기간과 연관되어있습니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이수하게되면 최초 한국에서의 비자체류기간을 2년까지로 늘려줍니다.(기본은 6개월 체류비자입니다.) 그래서 많은분들이 배우자와 함께 하루정도 시간내어서 조기적응프로그램 수업을 받게됩니다.
반나절정도 지정된 교육기관에 가서 교육을 받게됩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자신이 사는지역 근처의 교육기관에 신청하지 못하면 멀리떨어진 교육기관으로 신청해야할수도 있습니다. 법무부에서 밝히고 있는 조기적응프로그램의 성격은 '최초 입국하는 외국인이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하는데 필요한 생활정보 및 기초법의 습득정보를 제공' 이라고 나오는데요
워낙 교육시간이 짧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배우자에게는 좀 어려운부분이지만 한국국적의 남편이나 아내에게 배우자가 한국에 쉽게 적응할수있도록 가이드해주는 부분이 강합니다. 특히 초기 한국입국후에 외국인등록증 신청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다문화센터교육 등등 다양한 궁금점이 많을텐데요 쉬는시간이나 수업중에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준답니다.
저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어느단계부터 진행하면 좋을지 여쭤봤는데 외국에서 한국어시험을합격하고 오게되는 결혼이민자라고 하더라도 사회통합프로그램 레벨2로 바로가기에는 솔직히 부담스러울수있다고 1단계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보시라고 추천해주셔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할때 하향신청서를(2단계 -> 1단계) 로 해서 신청해서 와이프가 수업잘받고있어요 해외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시험에 합격했다고해서 너무 과대평가 안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저의 와이프도 1단계부터 진행하길 잘했다고 하네요.
조기적응프로그램의 신청은 소시넷(www.soci-net.go.kr) 홈페이지 메인에서 '조기적응프로그램신청' 을 통해서 원하시는 교육장을 선택하실수있습니다.
물론 소시넷에 외국인배우자의 이름으로 회원가입을 해야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교육받고 와이프와 맛있는음식 먹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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